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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희가 기태영 잠 깨우는 방법 들은 고지용·이휘재 반응

아들만 있는 이휘재와 고지용이 기태영에게 로희의 잠깨우기 방법을 듣고는 부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딸바보 기태영이 아빠를 깨우는 로희 만의 방법을 공개해 아들 아빠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KBS 2TV에서 방영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딸과 아들이 아빠를 대하는 극명한 온도 차이가 드러나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아이들이 서당에서 예절 교육을 받는 동안 아빠들은 그간 육아 고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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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먼저 이휘재가 아들을 키우는 고지용에 "누워있을 때 린치(폭행) 안 당하냐"고 묻자 고지용은 "로블로부터 곡괭이, 원투 펀치까지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휘재는 "요즘 우리 아들들이 X침을 배워왔다"며 "시도 때도 없이 X침을 놓는다"고 말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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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를 본 기태영이 실소를 지으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고 운을 띄우자 이휘재는 "로희는 아침에 (아빠를) 어떻게 깨우느냐"고 물었다.


이에 기태영은 로희가 자신을 깨울 때는 품에 얼굴을 폭 묻은 채 "'나는 아빠가 좋아'라고 말하며 뽀뽀해준다"고 대답했다.


아들 아빠들은 기태영이 말하는 사랑스러운 로희의 기상 방법에 한숨을 쉬며 부러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실제로 '슈돌'에서 기태영과 로희는 매번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보는 이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9월 10일 방영분에는 유치원에서 '가상 결혼식'을 올리는 로희를 보며 질투에 눈물 짓는 딸바보 기태영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훈장님한테 혼날까봐 온몸으로 구멍난 장독대 끌어안은 대박이 (영상)책임감 넘치는 대박이가 깨진 독을 온몸으로 막는 '희생정신'으로 보는 이에게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