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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입고 '타짜2' 나온 딸 보고 충격받아 몸져 누웠다는 이하늬 엄마

배우 이하늬의 어머니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문재숙 교수가 딸의 '노출 연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하늬의 어머니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문재숙 교수가 딸의 '노출 연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하늬는 12월 독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어머니 문재숙 교수에게 가야금 레슨을 받으러 갔다.


문 교수는 이하늬에게 "다른 제자들은 하자면 하는데 얘는 비위 맞추기 힘들다. 까다롭다. 너처럼 요구가 많은 애는 처음이다"라며 잔소리를 하다가도, 사뭇 진지하게 가야금을 가르쳤다. 이하늬도 진중한 태도로 가야금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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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연기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문 교수는 딸의 노출 연기에 다소 예민했다.


이하늬는 "영화 '타짜-신의 손' 때 노출을 했는데, 어머니가 권사님들과 보고 일주일을 몸져 누우셨다"며 고백했다.


문 교수는 "딸이 수영복 입고.. 그런 사진이 뜨거나 하면 엄청 속상하다"면서 "내가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딸에 대한 그런 부분은 내려놔야겠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당시 어머니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목소리로 전화를 했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하늬는 연기자로 변신, MBC '파스타', '백성을 훔친 도적', 영화 '타짜-신의 손', '부라더'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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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타짜-신의 손' 스틸컷


인사이트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


Naver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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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