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세 모금에 볼 빨개진 최아라가 귀여워 죽겠는 김민석 (영상)
맥주 몇 모금에 취해버린 최아라의 술주정에 김민석이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맥주 몇 모금에 취해버린 최아라의 술주정에 김민석이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2'에서는 조은(최아라)이 안예지(신세휘)에 대한 고민을 서장훈(김민석)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은은 "예지가 너무 달라붙어서 짜증 났었는데 이제 너무 멀어지니까 짜증 난다"며 "나 되게 못됐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을 들어주던 서장훈은 조은에게 "술 한 잔 할래?"라며 맥주를 권했다.
이후 서장훈이 잠시 두 사람에 대한 조언을 하는 사이 맥주 몇 모금을 들이켠 조은의 볼은 금세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를 발견한 서장훈은 잠시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가 계속 말을 이어갔으나 조은은 점점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몸을 긁는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이 "야 그만 좀 긁어"라고 핀잔을 주자 조은은 "가려워, 속도 메스껍고"라며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조은이 귀여운 듯 웃음을 참지 못하고 "너 술 못 먹냐"라고 물었고, 조은은 수줍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서장훈은 맥주 세 모금에 취한 조은을 업고 셰어하우스로 데려갔다.
집에 간 조은은 하우스메이트들에게 여전히 술주정을 부리며 "왜 은재 선배 실연당했을 때는 폭죽도 터뜨려주고 파티도 해주더니 차별하냐"고 화를 냈다.
이에 하메들은 폭죽을 가져와 터뜨리는 등 술 취한 조은을 달랬고 조은은 금세 기분이 좋아져 웃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송지원은 "쟤 취하니까..."라고 말을 꺼냈고 서장훈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귀엽죠?"라고 받아치며 올라간 광대를 주체하지 못했다.
한편 '청춘시대2'는 오늘(7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할 것으로 알려져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아쉬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