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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병, 추석 앞두고 모친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

추석을 하루 앞둔 3일 새벽 육군 현역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3일 새벽 육군 현역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육군은 이날 오전 1시 17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하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 하사는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하사가 숨진 아파트는 그의 모친이 사는 곳이다.


군 당국은 A 하사가 스스로 투신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한편 이번 추석 연휴에 각종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5일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집으로 돌아가던 일가족이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를 들이받아 3살짜리 딸이 이 숨지고 운전자 가족 3명이 크게 다쳤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또 연휴를 맞아 지인들과 낙동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남성이 물에 빠져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휴 전후로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휴 맞아 낙동강서 제트스키 타던 남성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추석 연휴를 맞아 경남 밀양서 제트스키를 타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