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견' 구출을 위한 '댕댕이페스티벌' 열린다

(좌) 다솜, (우) Instagram 'run_darly'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우리집 '댕댕이'와 함께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댕댕이페스티벌'이 열린다.

오는 10월 28일 여의도 물빛무대 앞에서는 식용견 구출 캠페인의 일환인 '댕댕이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댕댕이페스티벌'은 'LIVE&DIRECT'가 주관하고 '1986', '보듬컴퍼니'가 주최하며 '1986', '보듬컴퍼니','카카오 스토리펀딩', 'HSI' 4개 회사가 뭉쳐 식용견 농장의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이는 식용견 구출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반려견과 개엄마, 개아빠 모두가 행복한 페스티벌을 열어 보답한다는 취지다.

'댕댕이페스티벌'은 여건상 반려견을 키울 순 없지만 반려견들을 좋아하는 사람, 식용견 농장의 강아지들을 구하여 입양을 돕고싶은 사람,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댕댕이페스티벌'에서는 뮤직&토크콘서트, 댕댕마실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뮤직&토크콘서트에는 강형욱과 함께 귀여운 강아지 달리, 도끼, 윤승아, 윤하, 장필순, 서사무엘, 슬리피, 김나영, 송은이가 함께할 예정이다.

'뎅뎅이페스티벌'

또한 댕댕마실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사람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 한강 주변을 산책하는 행사이다.

반려견이 없더라도 선착순 100명 안에 들기만 하면 강형욱과 함께 반려견들을 산책시킬 수 있다.

더불어 댕댕마실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반려견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반려견 전용 스카프를 지급한다.

'뎅뎅이페스티벌'

그 외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볼 수 있는 펫페어와 베지터리안을 위한 비건푸드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댕댕이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3만 5천 원이며 수익금은 식용견을 구출하는데 쓰인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뎅뎅이페스티벌'

"보라매·월드컵 공원에서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 해드려요"가을철 반려견과 공원을 산책 하며 건강 검진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