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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회사의 무리수 ‘허니버터팩’

지난 2014년은 ‘허니버터칩의 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허니버터칩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한 화장품 회사의 무리수가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했다.

via 미샤

 

지난 2014년은 '허니버터칩의 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허니버터칩은 큰 인기를 끌었다.

 

품귀현상을 낳으며 이와 관련된 사연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 화장품 회사의 무리수가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했다.

 

지난 1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허니버터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름은 물론 디자인도 허니버터칩을 연상케 한다. 

 

그래서 최근 '화장품 회사의 무리수'라는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via 미샤

 

실제 구입한 이들의 후기에 의하면 "허니버터칩과 99.9% 일치하는 향"이다. 버터 냄새랑 꿀 냄새가 섞인 향이 나서 과자 냄새와 일치하다는 게 대부분의 구매 평이다.

 

특히 "향을 맡아보고 과자가 미치게 먹고 싶다"는 말에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경쟁사의 유명 광고 문구가 생각난다.

 

참 엉뚱하게도 같은 스낵 브랜드가 아닌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허니버터칩에 열풍을 입증하게 된 순간이다. 

 

한편 이를 접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웃음보가 터졌으며, 제품에 대한 비난보다는 호기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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