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_421_c'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활약한 래퍼들의 짱구 버전이 새롭게 공개됐다.
최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봉일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세찬(18) 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인기를 끈 래퍼들의 짱구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래퍼 넉살, 영비, 해쉬스완, 우원재, 올티, 씨잼 등의 짱구 버전 그림을 올린 뒤 두 번째로 공개한 그림이다.
뒤돌아 있는 귀여운 자태의 짱구 버전으로 재탄생된 카리스마 래퍼들은 한눈에 봐도 누구인지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특징이 잘 묘사돼 있다.
Instagram 's_421_c'
그림 속 래퍼들은 모두 짱구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래퍼들 특유의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완벽하게 반영돼 있다.
때문에 짱구보다는 해당 래퍼들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풍긴다.
우원재 캐릭터의 경우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 패션이, 주노플로와 조우찬, 행주 캐릭터의 경우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짱구의 얼굴과 '찰떡'같이 어우러져있다.
Instagram 's_421_c'
세찬 군은 Mnet '쇼미더머니6' 이외에도 '쇼미' 시즌 4에서 활약한 오왼 오바도즈를 비롯해 블루, 영웨스트, 루피 등 랩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래퍼들의 짱구 버전 그림도 올려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래퍼 루피와 해쉬스완은 세찬 군이 그린 자신의 짱구 버전 캐릭터 그림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다.
'쇼미더머니'와 '힙합'의 열렬한 팬인 세찬 군이 그린 '훌라춤'을 출 것 같은 래퍼들의 색다른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카리스마 래퍼들이 순식간에 귀여워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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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