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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 “장그래법? 만화와 의미 전혀 달라”

최근 ‘장그래법’이라 불리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논란인 가운데 만화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장그래법 명칭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via JTBC News/youtube

 

최근 '장그래법'이라 불리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논란인 가운데 만화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장그래법' 명칭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미생'의 윤태호 작가는 '장그래법'과 관련, "그분들이 만화를 보셨는지 모르겠다"며 말을 꺼냈다.

 

그는 "만화를 보셨다면 어떤 의도로 보셨는지 잘 모르겠다"며 "어쩜 이렇게 만화와 전혀 다른 의미의 법안을 만들면서 '장그래'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그는 "고통을 연장하는 게 기회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좀 더 정책을 입안하시는 분들이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고용노동부는 기간제·파견 노동자의 고용기간을 현재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늘리고 파견 노동의 근로 요건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내놓았으나 비정규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via JTBC New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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