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운전 중이던 운전자 앞차 보고 눈이 휘둥그래진 '진짜 이유'

지금 고속도로인데 앞차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4DqSdZRdSg

— 새우핫바 먹은 엠마 (@wherewhalee) 2017년 8월 29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실판 '토이스토리'가 나타났다.

고속도로 위를 운전 중이던 운전자가 깜짝 놀라 찍어 SNS에 올린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 운전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고속도로인데 앞차가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있는 쏘나타 차량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차량 뒤에 정체모를 무언가가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Twitter 'wherewhalee'

사진을 찍어 올린 운전자는 조심스럽게 앞차 뒤로 다가갔고 그 순간 두 눈이 휘둥그래지고 말았다.

앞차 쏘나타 차량 뒤에 매달려 있는 것은 다름아닌 픽사를 대표하는 에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 주인공 보안관 우디와 버즈였던 것.

현실판 '토이스토리' 등장에 너무 신기했던 운전자는 이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해 트위터에 올리게 됐다.

해당 사진이 올라온 직후 3만 6천여건이 리트윗되면서 급속도로 빠르게 공유됐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Twitter 'wherewhalee'

한 누리꾼은 "현실판으로 나올 줄은ㅋㅋㅋ"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대박 신기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픽사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는 오는 2019년 6월 시즌4로 돌아온다.

'토이스토리4'는 탁아소에 기증된 장난감들이 여전히 주인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생애 가장 큰 모험을 결심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지난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우디와 보핍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도 담겨질 예정이어서 역대 '토이스토리'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벤져스4·겨울왕국2"…2019년까지 개봉되는 디즈니 영화 라인업 12개봉하는 영화 하나 하나마다 '역대급'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출연 배우진들도 그야말로 '초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