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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에게 제지당한 꼬마팬 불러 함께 사진 찍은 메시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가 자신에게 접근하다 경호원에게 끌려나간 꼬마를 불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가 자신에게 접근하다 경호원에게 끌려나간 꼬마를 불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합류하던 메시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외신 방송을 캡처한 이 게시물에서는 한 꼬마가 메시와 사진을 찍기 위해 접근하다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메시는 주변 사람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했고, 곧이어 경호원들은 끌려나간 꼬마를 다시 불러 왔다.


이어 메시는 한달음에 달려온 꼬마를 꼭 안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꼬마 역시 메시의 품에 안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메시와 찍은 사진을 자랑하는 꼬마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혀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메시의 '어린이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에도 메시는 FC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몰래 들어온 어린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해준 바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메갓... 보기 좋네", "너무 잘했다! 헤헤 멋지다 메신!", "메시 애들 되게 좋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오넬 메시가 안대 쓰고 축구를 한 이유 (영상)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눈을 가린 채 스페인 시각장애인 축구 대표팀과 뜻깊은 축구 경기를 가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