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인 ‘휠체어’ 밀어주는 기특한 반려견 (사진)

via netease news 

강아지는 사람의 '영원한 친구'라고 불릴 만큼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이다.

최근 이 말을 뒷받침해줄 가슴 따뜻한 사연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30일 중국 포털 사이트 넷이즈에는 중국 허난성 낙양시(Henansheng Luoyangshi)에 사는 신발 수리공 보 라오마(Bo Laoma)와 그 곁을 지키는 반려견의 이야기가 소개돼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하반신 마비로 몸이 불편한 보 라오마는 출퇴근을 위해 매일 한 시간을 꼬박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먼 길을 동행하는 친구가 있는데 바로 그의 반려견이다. 그 곁에는 늘 떨어지지 않고 곁을 지키고 있는 한 마리의 강아지가 있는 것이다. 

보 라오마의 반려견은 마치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 듯 그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만 봐도 정말 기특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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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라오마는 "항상 나를 지켜주는 강아지는 TV에 나오는 그 어떤 안내견들 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끈끈한 우정으로 맺어졌다"고 말했다. 

주인의 휠체어를 매일 같이 밀어주는 착한 반려견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강아지 너무 의리 있다", "사진을 보니 아저씨와 강아지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성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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