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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폭행'에 '살인'까지…등골오싹한 희대 악역 '구해줘' 조재윤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민낯을 낱낱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조재윤이 안방극장을 소름돋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보면 볼수록 등골이 오싹 소름 돋는 배우가 있다. 바로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민낯을 낱낱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조재윤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 구선원 총무 조완태(조재윤)로부터 벗어나려고 승합차를 전복시킨 임상미(서예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복된 승합차에서 빠져나온 임상미는 정구를 데리고 조완태가 저지른 끔찍한 만행을 알리기 위해 파출소로 향한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조완태에게 발목이 잡혔고 조완태가 신도를 성폭행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빼앗기고 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구해줘'


결국 정구는 달려오던 기차에 치여 죽었고 이를 눈앞에서 똑똑하게 지켜본 임상미는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했다.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총무 조완태는 사람 좋은 모습으로 신도들에게 다가가 봉사와 기도에 앞장서지만 이면에는 어두운 내면을 갖고 있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더욱이 구선원의 교주이자 영부인 백정기(조성하)가 검은 속내를 감춘 채 신도들에게 믿음을 주며 영혼을 조종하는 것과 달리 조완태는 자신의 손으로 온갖 끔찍한 악행을 저지르고 있어 큰 충격을 준다.


또한 틈만 나면 임상미를 끊임없이 성희롱하는 등 소름 끼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구해줘'


순박한 미소에서 어느 한 순간에 돌변하는 서슬퍼런 총무 조완태의 반전 모습에 시청자들은 "제대로 된 악역"이라는 평했다.


'구해줘' 제작진 측은 "조완태가 그간 신도를 현혹하느라 감추고 살았던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게 된다"며 "구선원 교주 백정기를 비롯해 집사 강은실(박지영)과의 관계에서도 전환점을 맞는 중요한 사건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한편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구해줘'는 OCN이 야심차게 내놓은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이다.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인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구해줘'


Naver TV '구해줘'


"몸은 처녀인데…" 등골 오싹한 살인 목격에 벌벌 떠는 '구해줘' 서예지 (영상)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구해줘' 서예지가 총무 조재윤의 끔찍하면서도 잔인한 살인에 그만 정신을 잃고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