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맥그리거' 경기 전 알아야할 6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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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2015년 9월 프로 복싱 역대 최다 무패 타이기록 49전 전승을 세우고 은퇴한 메이웨더와 혈기왕성한 최고의 격투기 선수 맥그리거의 '세기의 대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세기의 빅매치'를 펼치게 된 두 사람이 과연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 몇 가지를 준비해봤다.

이번 경기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아보며 과연 이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해 보도록 하자.

1. 8온스 글러브 착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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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 시간) 네바다주체육위원회는 오는 27일 펼쳐지는 메이웨더 대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에서 10온스 글러브가 아닌 8온스 글러브의 사용을 일회적으로 허가한다는 승인을 내렸다.

NSAC 규정 상 웰터급 이상의 복싱 경기에서는 10온스 글러브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지난 3일 복싱을 처음으로 하는 맥그리거의 사정을 고려해 8온스 글러브를 제안했다. 

2. 역대 최고 페이퍼뷰(PPV)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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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를 생중계하는 미국 케이블채널 쇼타임은 페이퍼뷰(PPV) 가격을 '89.95달러(한화 약 10만원)'로 결정했다.

UFC 역대 최고 PPV 요금은 59.99달러(약 7만원)였다. 

3. 상상을 초월하는 '대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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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복서' 메이웨더와 'UFC 슈퍼스타' 맥그리거는 이번 경기를 통해 대전료만 각각 1억달러(한화 약 1149억)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4. 역대 2위 티켓 판매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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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주관하는 메이웨더 프로모션은 해당 경기의 티켓 판매액이 6000만 달러(약 683억원)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전체 입장권의 10% 가량인 2000장 정도가 팔리지 않았지만 이미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익이 발생한 것이다.

5. '억' 소리나는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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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따르면 일반인들끼리 티켓을 거래하는 웹사이트 '스텁허브'에서 1등석이 15만 달러(약 1억6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하 등급의 좌석도 1900달러(약 200만원)에 이른다.

6. '무패' 복서 메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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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페더급 동메달 획득 이후 프로로 전향한 메이웨더는 47전 47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복싱 역사상 무패로 5체급 석권은 메이웨더가 최초다.

메이웨더 "난 36분 만에 3300억 번다. 너넨 평생 벌어도 못 만져!"'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또 돈 자랑을 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