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앞에도 부착된 ‘2014 공익광고 대상 수상작’

via kobako

2014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 작품이 알려지며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이 사진은 지난달 10일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 작품은 홍익대 김장한·김성미·박성준 씨가 공동 출품한 '피노키오의 거짓말'이다.

"괜찮아 안전해"라고 거짓말을 피노키오의 코에 박힌 못이 유독 길다. 피노키오 밑에는 "'방심'이 하는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 안전사고는 나를 속이는 작은 거짓말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안전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대상 수상 이후 도심 곳곳에 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했다.

26일 잠실 제2롯데월드몰 앞 버스 정류장에도 이 광고가 부착되면서 안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롯데월드몰을 꼬집고 있다. 

한편 제2롯데월드몰은 지난 10월 개장 이후 아쿠아리움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작업자가 사망하는 등 안전 우려로 국민의 불안감을 키워온 바 있다.

via kobako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