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인성 X같아도 그게 매력"…장용준 옹호 발언한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장용준의 인성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장용준의 인성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윙스는 Mnet '쇼미더머니6' 출연자 우원재의 경연 영상을 감상하며 칭찬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친구들이 걱정되는 것도 있다"며 "우리나라 래퍼들이 잘되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인격, 인성 같은 센 기준을 들이댄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스윙스는 "음악 하는 사람들 좀 가만히 놔둬"라면서 "인성 X같아도 그게 그 사람만의 매력이고 독특함이다"고 음악과 인성은 별개라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과거 성매매와 인성 논란을 빚었던 래퍼 노엘(장용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스윙스는 "어차피 보태줄 거 아니면 이런 친구들은 그냥 그대로 살게 놔둬라"며 "그 친구가 잘못했으면 법이랑 해결하고 당사자랑 해결하면 되는 거지 왜 걔가 대중들에게 사과해야 하냐"고 장용준을 옹호했다.


또 그는 국민 MC 유재석을 언급하며 "유재석 같으면 음악이 뭐가 재밌냐"며 "다 로봇이 되는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6' 


이같은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제발 가만히 좀 계세요", "생각이라는 게 있으신가요?", "유재석 얘기에 그저 웃고 갑니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래퍼 노엘로 활동하는 장용준은 지난해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센스 있는 가사와 탁월한 리듬감으로 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성매수 논란과 사생활 루머 등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며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Mnet '쇼미더머니6' 도전에 나섰떤 장용준은 중간에 가사를 잊어버려 흥얼거리기만 하다가 무대에서 내려와 탈락하는 아픔을 안았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너그럽게 용서해"···블랙넛 옹호 논란(?) 일은 '사장' 스윙스블랙넛 소속사 저스트뮤직의 수장인 래퍼 스윙스가 남긴 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