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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거취 드디어 결정…"임대 이적으로 바르샤 떠난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가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으로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의 거취가 드디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소속 기자 알베르트 로지는 "이승우는 임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가 지나기 전에 임대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르트'에서 라 마시아(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정책)를 담당하고 있는 로지는 이미 지난달 26일 이승우를 비롯한 두 명의 선수가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린 바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러한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이승우는 애초 예상됐던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으로 바르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도 올 시즌 세리에A로 승격한 베로나와 베네벤토가 최근 이승우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반면 이적설이 났던 도르트문트나 샬케04 등의 빅클럽은 완전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한편 바르사와 같은 초거대 클럽의 유망주들은 1군 출전이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 약팀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바르사와 이승우가 어떤 선택을 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우, 금주 중 바르샤B 훈련 합류…거취 곧 결정 날 듯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인 이승우가 이번 주 안에 소속 구단 프로팀인 바르셀로나B 훈련에 합류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