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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딸을 만나러가는 아빠의 ‘셀프 카메라’ (영상)

출장을 떠난 남편이 임신 중 양수가 터진 아내의 소식을 듣고 아내와 아이를 만나러가는 과정을 직접 셀프 카메라로 담았다.

via CaseyNeistat/youtube 

예비 아빠들에게 "아이가 태어났다"는 말만큼 가슴 떨리는 말은 없을 것이다.

출장을 떠난 남편이 임신 중 양수가 터진 아내의 소식을 듣고 아내와 아이를 만나러가는 과정을 직접 셀프카메라로 담은 영상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화감독 겸 제작자인 케이시 나스탯(Casey Neistat)은 처음으로 딸을 만나러 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출장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 들른 그는 아내로부터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양수가 터졌어(My water broke)"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들은 그는 황급히 휴스턴에 있는 아내의 병원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한다. 

 

비행기에서 내려 병실에 도착한 그는 드디어 아내를 만나게 됐다.

 

via CaseyNeistat/youtube 

 

영상에는 케이시가 출산한 아내에게 입맞춤을 하고 처음 아이를 만나는 감격스런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아내는 예쁜 공주님을 출산했으며 딸의 이름은 '프란신'(Francine)이다. 

 

새 생명의 탄생 소식과 더불어 이를 맞이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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