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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시신’ 피의자 특정 체포영장 발부

인천에서 70대 할머니를 살해해 가방에 넣어 버린 사건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via YTN 

 

인천에서 70대 할머니를 살해해 가방에 넣어 버린 사건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4일 YTN​은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동경찰서가 확보한 CCTV 영상 화면 분석을 통해 범인을 40대 남성으로 추정한 뒤 용의자를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의하면 할머니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함께 다정하게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지난 20일 오후 4시 37분으로 할머니가 잔칫집에 간다고 시장을 나선 뒤의 찍힌 모습이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을 통해 범인은 영상 속 40대 남성이며, 할머니와 평소 알고 지낸 사람일 것으로 추정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 CCTV 외에도 다른 정황들을 분석해가며 용의자의 범위를 좁혀왔다. CCTV에 잡힌 모습을 통해 용의자의 걸음걸이 등 특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 속 남성의 인상착의와 체격, 걸음걸이 등을 바탕으로 범인을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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