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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이후 한번도 국제대회 출전 안한 소트니코바

소트니코바가 그랑프리 시리즈에 이어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에도 불참한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단 한 번도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다.



소트니코바가 그랑프리 시리즈에 이어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에도 불참한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NBC 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러시아 매체 'R스포르트'를 인용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가 다음 주에 있을 러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단 한 번도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소트니코바는 2014-2015 시즌을 시작하는 그랑프리 시리즈에도 발목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NBC스포츠는 "소트니코바는 국제 대회에서 톱 레벨을 보여준 적이 없었지만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0월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그의 기이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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