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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가 쓴 ‘두번째 사과 편지’…우편함에 아직 그대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창진 사무장에게 남긴 두번째 사과 편지를 박 사무장이 아직 열어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via YTN/youtube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창진 사무장에게 남긴 두번째 사과 편지를 박 사무장이 아직 열어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 전 부사장이 박 사무장 자택을 방문했을 때 남겨놓은 편지가 자택 우편함에 남아있었다.

 

하얀색 봉투 겉면에는 '박창진 사무장님께'와 '조현아 올림'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안에는 사과 내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지 한장이 들어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해당 편지는 조 전 부사장이 혼자 작성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은 내용을 잘 모른다며 직접 박 사무장을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조 전 부사장은 박 사무장의 자택을 찾아 수첩을 찢은 종이에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via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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