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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아저씨 앞으로 도착한 택배 (영상)

항상 주민들의 택배를 맡아주는 역할을 하던 경비 아저씨에게 자기 이름으로 택배가 도착했을 때 반응을 담은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via Champ Yang/YouTube

 

​경비원 아저씨에게 택배를 가장해 선물을 건네는 몰래 카메라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 항상 주민들의 택배를 맡아주는 역할을 하던 경비 아저씨에게 자신 이름으로 택배가 도착했을 때 반응을 담​은 장면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젊은 청년들이 항상 고생하시는 경비 아저씨를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제작한 것이다.

 

그들은 정성스레 만든 음식과 카드를 가지고 택배 기사로 위장한 채 경비실을 방문했다.

 

via Champ Yang/YouTube

 

갑자기 도착한 택배를 받고 의아한 경비 아저씨가 조심스럽게 택배 상자를 뜯어보자, 안에는 장갑과 함께 뜨끈한 도시락이 들어 있었다.

 

뜻밖의 선물에 감동한 아저씨는 활짝 웃으며 "감사합니다"를 연발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상을 제작한 대학생들은 "경비원 아저씨들은 주민들의 작은 인사, 격려 하나에도 큰 기쁨을 느낀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어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via Champ Yang/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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