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와사비맛' 간식 7
자극적이지만 코 끝이 찡해지는 와사비맛에 홀린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와사비 홀릭'. 코 끝이 찡해지는 와사비맛에 홀린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는 기존 '단짠단짠' 트렌드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부합하기 위한 제과업체들의 노력으로 옅보인다.
와사비맛을 찾는 소비자들 중 특히 1인 가구의 반응이 뜨겁다. '혼술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가볍게 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안주용으로도 와사비맛이 제격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소비자들은 "자극적이지만 알싸한 맛"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아도 와사비 특유의 '코 뚫는' 청량감 때문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워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가고 있다.
신상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와사비맛' 간식을 모았다.
1. 꽃게랑 고추냉이 (₩1,500)
일명 '코 푸는 맛'으로 유명한 간식이다.
한 때 편의점을 강타했던 허니버터칩의 아성에 도전하는 빙그레의 기대작.
기존 소비자에게 친숙한 와사비의 꽃게랑의 맛에 와사비의 톡쏘는 맛이 가미되면서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마성의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2. 와사마요 볶음면(₩1,500)
침샘 자극하는 와사비맛을 겨냥한 삼양의 신제품.
'간장X마요네즈X와사비'의 3박자가 절묘하게 느껴진다.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끊기 힘든 라면이다.
인스타그램 'edmmer'의 리뷰에서 "계속생각나는 맛"이라는 호평을 내놓았다.
3. 와사비맛 아몬드 (₩1,200)
맥주러버(Beer Lover)들의 심장 저격수 '허니버터아몬드'와 쌍벽을 이루는 제품.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와사비맛을 느낄 수 있고 아몬드 특유의 고소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냉장보관 할 경우 더욱 찡한 와사비와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
4. 와사비맛김 (9봉 ₩5,000)
'매운 김'맛으로 회에 싸서 먹거나 바베큐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은 맛.
'와사비덕후' 들을 사로잡은 맛으로 맛김 특유의 짭잘한 맛과 와사비 매운맛의 절묘한 조화. '맵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5. 자가비 고추냉이맛 (₩1,500)
고추냉이 맛의 전성시대를 열게 해 준 과자.
상쾌하고 알싸한 맛 때문에 편의점에서 맥주러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처음 먹었을 때 와사비의 맛이 한 번 와닿고, 씹을수록 감자 특유의 고소함이 더해져 중독성 짙다는 맛 평가가 대부분이다.
6. 일본 와사비과자
고소한 땅콩 위에 와사비 초록색 옷을 입은 과자다.
와사비향이 많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중독된다는 그 맛.
코 끝이 찡해질 때면 이미 중독됐다는 증거라는 리뷰가 끊이질 않는다.
7. 통가든 와사비맛 완두콩 (₩1,000)
일명 '와사비콩'으로 불리는 태국과자다.
처음엔 이걸 왜 먹지 하면서도 또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맛.
코끝이 찡하지만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완두콩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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