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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진'과 비교도 안되게 무서운 '미국 일진'의 특징 (영상)

한 미국인 유튜버가 한국의 불량 청소년과는 비교도 안 되게 무서운 미국의 불량 청소년에 대해 얘기했다.

인사이트(좌) Youtube '올리버쌤',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한 미국인 유튜버가 한국의 불량 청소년과는 비교도 안 되는 무서운 미국의 불량 청소년에 대해 얘기했다.


최근 미국인 유튜버 '올리버쌤'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미국의 '일진'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올리버쌤은 "(담배 피우는) 한국의 일진들은 (처음 봤을 때) 교복을 입은 착한 학생들로 보였다"고 말했다. 


올리버쌤은 "미국 일진들은 교복 자체를 입지 않는다. 교복을 입는 것 자체를 규칙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갱단과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총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이어 올리버쌤은 미국 일진들은 단순히 다른 학생을 폭행하고 괴롭히는 것을 넘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올리버쌤은 "고등학생 때 한 전학생이 총을 들고 운전자를 위협해 차량을 갈취하기도 해 청소년 교도소에 갔다 왔었다"고 전했다. 


또 마약을 흡입하거나 거래하는 미국의 일진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 학교에는 큰 마약 딜러는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학교에는 가끔씩 마약 탐지견과 경찰이 와서 수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그 밖에도 수업시간에 술을 먹는다거나 남의 금품을 갈취하는 미국 일진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올리버쌤은 미국의 이미지가 걱정됐는지(?) "미국의 모든 학교가 이런 것은 아니고 우리 학교가 좀 거친 편이었다"며 선을 그었다. 


듣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미국 일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Youtube '올리버쌤'


일진에게 학교폭력 당해 두개골 함몰된 17살 소년한 소년이 심한 폭행으로 몸과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