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3000cc 원샷하면 10만원 준다는 인천의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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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맥주 3000cc 마시기에 성공할 경우 상금으로 10만원을 준다는 인천의 한 술집이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의 한 술집이 맥주 3000cc 마시기에 성공한 사람에게 10만원을 준다는 내용의 글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글과 함께 사진도 공개됐는데, 사진을 보면 해당 술집은 맥주 3000cc 마시기에 도전하기 전 '도전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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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에는 '입술과 술이 떨어질 시 탈락', '10초 후 분비물(오바이트) 분출 시 실패', '예약제로 운영'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그런데 도전이 공짜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참가자들은 2만5천원의 비용을 내야 맥주 3000cc 원샷하기에 도전할 수 있으며, 성공할 경우 상금 10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봤는데 절대 안 된다", "못한다. 숨을 못 쉰다", "원샷한 뒤 트림으로 노래 부를 듯", "밤새도록 오줌 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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