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G마켓 홈페이지, (우) Facebook 'G마켓'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여름을 맞아 사과처럼 과도로 껍질을 깎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애플 수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1일 온라인 구매 사이트 G마켓은 '1인 1수박'이 가능할 정도로 앙증맞은 '애플 수박'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눈에 봐도 작은 크기의 애플 수박이 보인다. 돌돌 돌려가며 과도로 껍질을 깎으니 잘 익은 수박이 모습을 드러냈다.
Facebook 'G마켓'
간편하게 깍둑썰기해서 바로 집어먹을 수 있어 편리하며, 미니 사이즈라는 장점을 이용해 다양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G마켓에서 판매 중인 '깎아 먹는 고당도 애플 수박'의 소개 영상으로, 수박의 앙증맞은 크기와 껍질을 깎아 먹는다는 특이점 때문에 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판매자는 "큰 수박을 사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가 결국 버리고 말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이 애플 수박은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이기 때문에 1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라고 설명했다.
Facebook 'G마켓'
이어 "껍질을 칼로 깎아 먹어 편리한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라며 "아삭한 식감과 최고의 당도를 자랑해 맛도 일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신기한 애플 수박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자취생도 이제 수박을 먹을 수 있다", "가벼워 놀러 갈 때 가져가기 좋겠다", "수박을 깎아 먹다니 충격"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