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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 대표팀, 포르투갈에 1-3 패배로 8강 좌절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패배해 고배를 마셨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패배해 고배를 마셨다.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의 벽에 막혀 탈락했다.


한국은 전반 10분과 27분 포르투갈의 반격을 막지 못해 실점을 허용하며 0-2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이어 후반 24분 쐐기골을 내주면서 8강 진출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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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포기하지 않고 반격의 불씨를 만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37분 이상헌이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가르며 1-3으로 추격했고, 끝내 경기가 종료돼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가진 이후 38년 동안 3무 4패를 기록해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 '포르투갈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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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