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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 차유람 "남편 이지성, 책 저작권료만 40억"

차유람 당구 선수가 남편 이지성의 어마어마한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차이에듀케이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당구 여신' 차유람이 남편의 어마어마한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는 차유람, 이지성 부부가 출연한 '사랑 승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유람은 작가인 남편 이지성의 프로필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서점을 먹여 살렸다고 한다. 인세만 40억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현장 토크쇼-택시'


하지만 이내 "(40억) 이 돈 다 어디 갔냐"고 이지성에게 갑자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어떻냐. (40억 인세) 맞는 거 같냐"고 물었고 차유람은 "아마 맞을 것이다. 해외 학교를 짓고 하느라. 무명작가 시절 빚이 20억 있었다. (다만 나는)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은 42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침체된 서점가를 먹여살릴 정도로 많은 부수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저서에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1',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이 있다.


인사이트tvN '현장 토크쇼-택시'


‘당구 여신’ 차유람, 14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1일 서울경제는 전 국가대표 당구선수 차유람이 14살 연상의 이지성 작가와 오는 20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