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드라마 시청률 20% 넘으면 주원 '면회' 가겠다

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오연서가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사전 촬영을 마치고 입대를 앞둔 주원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주원은 이날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파트너로 오연서를 꼽았고 이때 오연서가 깜짝 등장했다.  

주원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오연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오연서는 "내가 지난 8월부터 세뇌교육을 시켰다"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또한 오연서는 "시청률 20%가 넘으면 주원 부대를 깜짝 방문해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하겠다"라며 깜짝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주원은 반가운 기색을 보였지만 "나는 우리 드라마를 못 본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한편 둘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담은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은 그녀'는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