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단 2년 만의 운동으로 완벽한 몸을 얻게 된 남성이 있다.
1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3학년에 휴학 중인 서규민(24) 씨는 마른 몸에서 근육질로 변모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중학교 졸업 사진 속 서씨과 현재의 그는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놀랍게 변화된 모습이다.
서씨는 현재 엄청난 넓이의 어깨와 탄탄한 근육질의 복근을 자랑하지만, 원래 그도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그는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겉보기에 왜소해 보이기도 했고, 약해 보이는 것이 싫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22살부터 운동을 시작해 단 2년 만에 다비드 조각상 같은 몸매를 얻은 서씨의 비법은 '성실함'이었다.
그는 "식이 요법은 따로 안 했다. 하루 세끼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먹었고, 운동 후에는 바나나와 두유를 섭취했다"고 비교적 평범한 몸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 "운동은 하루도 안 쉬고 매일 30분씩 2년을 했다"며 꾸준함이 멋진 몸을 만드는 방법임을 설명했다.
꾸준한 실천 덕분에 현재 서씨에게 운동은 '취미'가 된 상황이다.
딱 2년 만에 특별한 비법 없이도 완벽한 몸매를 가지게 된 서규민 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운동이 최고의 성형이다", "부지런한 모습이 외모만큼 멋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