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12월 들어 영하의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추운 겨울 택배 기사와 고객이 주고 받은 문자 한 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한 누리꾼이 택배 기사와 겪은 일화가 소개됐다.
고객의 집은 평소 비어있을 때가 많았다. 이에 그는 쌀쌀한 날씨에 택배 아저씨가 헛걸음 치지 않도록 미리 경비실에 맡겨달라는 문자 한 통을 남겼다.
그러나 오히려 택배 기사는 추운날 경비실까지 들려 짐을 들고 집을 가야하는 고객을 걱정했다.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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