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도 칸타빌레”.. 피아노 연주하는 천재 수달 (영상)

via Smithsonian's National Zoo/youtube​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물을 본 적이 있는가? 여기 남다른 감각으로 전자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차르트 수달들이 나타났다.

최근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Smithsonian's National Zoo)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 키보드를 연주하는 '음악 신동' 수달들의 귀엽고 코믹한 모습이 공개됐다.

호기심 많은 수달들이 자신만의 음악세계에 빠져 있는 모습이 웃음을 준다.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고개를 바짝 든 수달은 '폼' 하나만은 천재 피아니스트의 모습과 무척 닮았다.

잠시 눈을 감고 연주를 듣는다면 마치 진짜 연주자들이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것처럼 들린다. 뮤지션 수달들은 피아노 연주를 한 두 번 해본 실력이 아닌 듯 싶다.

동물원은 "갇혀 지내는 동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장난감용으로 전자 키보드를 장만했다"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이 피아니스트 수달들에게 연주할 기회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션이 꿈인 이 수달들의 감각 있는 피아노 연주는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via Smithsonian's National Zoo/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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