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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성료

8일 교촌에프앤비는 자사가 개최한 KLPGA 투어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달걀골퍼 김해림 선수의 대회 2연패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교촌치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8일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에프앤비는 자사가 개최한 KLPGA 투어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달걀골퍼 김해림 선수의 대회 2연패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동촌골프클럽(파72, 6482야드)에서 열린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총 1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상금 5억원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 대회의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금 1억원은 김해림 선수(28, 롯데)가 거머쥐었다.

 

김해림 선수는 지난해 프로 10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며 교촌 대회와 유난히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15번홀까지 2타나 뒤진 상황을 극복하고 17번홀에서 이글 샷으로 역전에 성공해 짜릿한 골프의 묘미를 선사했다.


한편 올해 4회째 진행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골프대회를 '치맥(치킨과 맥주)'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던 골프대회에 가족이나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나들이 하듯 대회를 즐기는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