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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트위터 등 여러 SNS에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크레페를 팔고 있는 할아버지가 화제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할아버지 한 분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13번 출구 옆에서 '크레페'를 팔고 있다고 전했다.
글에 따르면 지하철 출구 옆 작은 노점에서 장사를 하는 할아버지는 위생 관념이 철저하다. 그래서 크레페는 매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제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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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리안은 "할아버지는 비닐장갑에 누텔라가 조금만 묻어도 바로 벗어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또 갈변된 바나나나 물렁한 딸기들은 크레페에 넣지 않고 잘라서 버린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청결·맛·정성까지 어디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할아버지의 크레페 노점은 연일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크레페 가격은 3천원에서 4천원 사이며 원래는 오후 11시까지 장사를 했지만 입소문이 난 요즘은 재료 소진이 빨라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오후 3시~5시, 6시~8시 영업)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소 10분은 줄을 서야지 먹을 수 있다", "과일도 굉장히 싱싱하고 딸기, 바나나, 휘핑크림, 누텔라가 듬뿍 들어간다" 등의 추가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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