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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PD "동물 학대, 여러분의 제보로 막을 수 있습니다"

SBS '동물농장' 연출을 맡은 이경홍 PD가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한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이트Facebook '동물권단체 케어'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SBS 'TV 동물농장' 연출을 맡은 이경홍 PD가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한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일 이경홍 PD는 연예매체 OSEN과의 인터뷰에서 'TV 동물농장'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 중 하나가 '동물 보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PD는 인터뷰를 통해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제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학대 제보를 받으면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동물이 학대당하는 정황이 포착돼야 한다"며 "그래야 동물 보호단체, 경찰과 함께 출동해서 동물 학대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TV 동물농장'


특히 이 PD는 지난달 12일 방송을 통해 소개된 불로 학대받은 고양이에 대해서도 아직 제보가 없다고 토로했다.


최근 'TV 동물농장'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누군가가 불을 질러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고양이의 사연을 전했다.


제작진은 고양이가 처음 화상을 입고 발견된 주변을 탐문했지만 사건 목격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CCTV 영상이 없는 상황에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동물을 학대하는 이들을 처벌하고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서 이 PD는 시청자들의 '제보'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고 역설했다.


GOM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