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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최종 심사 채점표 공개···'김민석 몰표'

4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 심사위원들의 투표 채첨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인사이트JTBC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백상예술대상이 이례적으로 심사위원들의 투표 채점표를 공개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임을 증명했다.


4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영화부문과 TV 부문에서 심사위원이 행한 최종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별 후보들에게 1표씩 투표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결과표를 통해 어떤 후보가 몇 표를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영화부문 심사위원은 이장호 감독(심사위원장), 권칠인 감독, 김봉석 영화평론가, 서우식 컨텐츠 W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동진 영화평론가, 최건용 극동대학교 교수 7명이다.


TV 부문 심사위원은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심사위원장), 김미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김옥영 스토리 온 대표, 우미성 연세대학교 교수, 이동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홍경수 순천향대학교 교수 7명이다.


심사위원 선정은 철저히 전문가들인 심사위원추천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결정됐다.


인사이트일간스포츠


대상은 전 부문에서 심사위원이 한 명 혹은 한 작품에 투표하도록 했다. 영화 부문은 3명의 지지를 받아 박찬욱 감독이 수상했다. TV 부문은 '도깨비'의 작가 김은숙이 5표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공유는 2표를 얻었다.


대체로 고르게 표를 가져갔으나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에서 김민석이 7명의 심사위원에게 몰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수상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