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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5.8%…벌써 240만 돌파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4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5.8%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4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5.8%로 나타났다. 또한 투표 인원은 246만명을 넘어섰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246만3125명이 투표를 완료하면서 평균투표율 4.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같은 시간대 2.22%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19대 대선의 사전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일각에서는 20% 가까운 투표율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5.45%, 최종 투표율은 12.19%를 기록했다.


오후 1시 기준 이미 총선 투표율 5.45%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사전투표가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기 때문에 최종 투표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