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 오신날' 해트트릭으로 3-0 완승 이끌어낸 호날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가 3-0 완승을 거뒀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우리형'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며 아틀레티코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0분 호날두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레알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 후 후반 28분 추가골 그리고 후반 41분에 쐐기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특유의 '호우 세레머니'를 잊지 않았고 관객들은 열광했다.
이로써 4강 1차전을 승리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