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추위에 떠는 소년을 본 행인들 반응 (영상)

추운 겨울, 길에서 홀로 추위에 떠는 소년에게 행인들이 서슴없이 자신의 옷을 건네는 영상이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어린 소년이 외투 없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한 단체가 기획한 것으로 추위에 떠는 어린 소년을 보고 행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소셜 실험 영상이었다.

행인들은 처음에는 소년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소년이 추위에 떠는 모습을 확인하자 "많이 춥냐"고 묻는다. 

소년이 "춥다"고 답하자 행인들은 바로 자신의 장갑과 목도리를 건네주고 옷을 벗어 소년의 몸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자신이 입고 있는 외투를 벗어주는 이들도 있었다.

심지어 외투를 벗자 그 안에 민소매 옷이나 반팔 옷만 입은 사람도 추위에 맨살이 드러나는데도 옷을 벗어서 준다. 

새해를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만드는 감동적이고 훈훈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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