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동생과 가족 욕하는 '악플러'에 손나은이 남긴 글

Instagram 'marcellasne_'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손나은이 본인을 넘어 미성년자 동생과 엄마를 운운하며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에게 직접 글을 남겼다. 

28일 손나은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가족 욕을 남기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 손나은은 LA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그러나 몇몇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에 손나은과 그녀의 가족을 욕하는 댓글을 연달아 달았다. 악플 중에는 다른 그룹의 남성 멤버를 언급하며 성관계를 암시하는 글도 있었다.

특히 미성년자인 동생과 엄마까지 운운하는 악성 댓글에 보는 누리꾼들까지 눈살을 찌푸렸다.

Instagram 'marcellasne_'

이에 손나은은 "가족들까지 그렇게 욕해서 이제 속 시원하세요?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하세요"라며 "말도 안 되는 말들 그만하시고요"라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나은의 소속사 플랜에이 측은 손나은에 대한 악플을 수집하고 있으며 수위를 확인한 후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