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있는’ 유승호가 대학을 가지 않은 이유

배우 유승호의 제대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유가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 2011년 대학 특례 입학을 정중히 거절하고 진학을 포기한 바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호가 과거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

그는 '대학을 가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겠냐'는 질문에 "후회는 안 한다. 내가 대학에 가려는 것은 학위가 필요해서고, 대학이 나를 받는 것은 유명인이 필요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졸업장을 위해 다른 친구들의 기회를 독점하고 싶진 않았다"며 "현장에서 배우는 게 더 많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해 3월 현역으로 자원입대하는 소위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예인들의 대학 특례 입학이나 병역비리 문제가 문제되는 만큼 그의 개념있는 이러한 행동은 많은 누리꾼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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