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배민' 후기 보고 2만5천원짜리 '보쌈' 시킨 고객이 올린 인증샷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 후기를 보고 보쌈을 시킨 한 고객이 분노의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2만5000원짜리야'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창렬 논쟁'이 일어났다.


글쓴이 A씨는 어머니와 둘이 먹기 위해서 '배달의민족'에서 보쌈 배달집을 검색해 주문했다.


A씨는 업체에 대한 리뷰만 믿고 양이 넉넉하다는 말에 현혹돼 2만5천원짜리 보쌈을 주문했다고 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배달 업체에서 들고온 보쌈은 실망스럽기만 했다.


둘이 먹기에 충분하기는커녕 혼자서 먹기에도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A씨는 "양이 넉넉하긴 뭐가 넉넉하다는건지 모르겠다"며 "나랑 엄마랑 시켜서 보고 어이가 없어서 저거 먹고 진짜 배가 안차서 다른 곳에서 보쌈 또 시켰다"고 푸념했다.


한편 '배달의민족' 앱에 달린 리뷰에는 보쌈 집에 대해 무척 '호의적인 리뷰'가 올라있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