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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 대장암 3기로 투병 중…13일 수술 예정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스포츠조선은 유상무가 현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유상무 씨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오는 13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히 치료에 전념해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 긴 법정 공방을 겪은 바 있다.


사건 발생 이후 유상무는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소속사 측은 "우선 수술을 받은 뒤 경과를 살펴야겠지만, 본인도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아픔을 딛고 곧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