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4시간 후 '세월호' 선체 전신 완전 부상한다"
참사 1075일 만인 오늘(25일) 세월호 선체의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참사 1075일 만인 오늘(25일) 세월호 선체의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25일 해양수산부는 "오후 6시 30분경부터 반잠수식 선박을 띄우는 부양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선체가 모두 드러나는 9m 높이까지 부양하려면 3~4시간 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이면 세월호 선체 전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월호는 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3~5일간의 해수 배출 및 방재 작업을 거친 후 목포 신항으로 향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