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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 인신매매단 탈북 여성 납치해 400만원에 성노예로 팔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Youtube 'World Surprise Ranking'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수많은 탈북 여성이 중국 내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나이순으로 몸값이 매겨져 팔리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2008년 탈북한 이소연 한국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는 17일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CSW)에서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현실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중국 내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20대 탈북 여성은 미화로 4천 달러(한화 약 452만 원), 40대 여성은 2천 달러(한화 약 22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충격 증언했다.


이어 "이들 여성들은 대개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탈북했지만 늘 인신매매 조직의 '납치'와 중국 공안의 '체포'라는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탈북 여성들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했으나 정작 그들은 인신매매 조직의 납치 위험 그리고 납치됐을 경우 물건처럼 팔려나가는 비참한 삶을 겪어야 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탈북 여성들의 현재 상황을 강조하며 국제 사회에 인권 개선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이 대표의 발표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된 제61차 유엔 경제 사회 이사회 소속 여성 지위 위원회의 병행 행사로 진행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TV


서민우 기자 min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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