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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이 '왕따' 당하는 이들에게 전한 위로

배우 엠마 왓슨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주인공 벨로 변신해 호평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학창 시절 학교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엠마 왓슨은 어린 시절부터 영화 '해리포터' 8개 시리즈에 헤르미온느 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라 남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가치 없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졌다"며 "그것은 정말로 힘든 감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에 엠마 왓슨은 학교에서 '왕따' 혹은 '아웃사이더'라는 느낌을 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밖에는 크고 넓은 세상이 있고 각자 다른 의견과 관심사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엠마 왓슨은 "나가서 자신과 비슷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라. 그들은 존재하지만 분명 쉽게 찾아오지는 않는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포기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마 왓슨이 출연한 '미녀와 야수'는 국내 개봉 6일 만에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