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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최하민, 학생회장 출신에 공부도 잘했다

Mnet '고등래퍼' 최하민에 대한 미담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Mnet '고등래퍼' 최하민이 1위 래퍼들을 누르고 극찬을 받은 가운데, 과거 최하민의 학창시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3회에서 경인 동부 지역 1위인 최하민은 다른 지역 대표들을 모두 누르고 최정상에 올랐다.


최하민은 첫 등장부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 후보로 떠오른 참가자였다.


당시 최하민은 오직 랩을 위해 자퇴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저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과 식사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최하민의 학창시절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인사이트


최하민의 아버지는 "하민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학생회장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잘하니까 공부로 풀어나가는 것이 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부모가 아들을 못 이기겠더라"며 아들의 자퇴 결심에 다소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최하민은 "고등래퍼에서 꼭 1등 해 자랑거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하민의 과거를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하민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고 밝힌 A씨는 "최하민은 후배들 사이에서도 '진짜 착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착했다"며 "공부도, 노래도, 말도 잘했다"고 칭찬했다.


"자퇴하고 올라왔다" 경인 동부지역 1위한 최하민 '인성'Mnet '고등래퍼' 최하민 군이 경인 동부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과거 인성에 대한 칭찬글이 올라와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