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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윤화 대신 'NG 실수' 뒤집어 쓴 '사랑꾼' 김민기 (영상)

NAVER TV SBS '웃찾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오빠가 틀렸다고 해~" "제가 그랬어요. 제가 대사를 까먹었어요"


개그맨 김민기가 녹화 도중 대사를 까먹은 홍윤화를 대신해 NG 실수를 뒤집어써줘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웃찾사'의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에서는 실제 커플인 홍윤화와 김민기가 각각 학생과 선생님으로 등장해 달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홍윤화 친구로 출연한 윤효동은 선생님 김민기에게 "어, 이게 뭔 냄새야? 너 안 씻고 왔나?"라며 "선생님요, 윤화 몸에서 엄청 냄새나요"라고 일러 받쳤다.


자신의 앞에서 부끄러워 쩔쩔 매는 홍윤화를 본 김민기는 "아, 그래서 우리반에서 꽃냄새가 나는구나"라고 말해 홍윤화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홍윤화는 수업 시작을 위해 필기도구를 꺼냈고 옆에서 이를 보던 윤효동은 "어, 이거 내꺼잖아"라며 '야, 이 볼펜도 내꺼잖아. 아 진짜 선생님요"라고 김민기에게 일러 받치려고 했다.


인사이트SBS '웃찾사'


그러자 홍윤화는 벌떡 의자에서 일어나 선생님 김민기에게 달려가 안기더니 "선생님은 내꺼야!"라고 고백해 관중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윤호동은 이어 "선생님요, 궁금한 게 있는데요"라며 "선생님은 나중에 결혼하면 신혼여행 어디로 갈거예요?"라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를 보다 못한 홍윤화가 "모른대잖아!"라고 버럭 화를 내며 대사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홍윤화는 대사를 까먹어버렸고 NG가 나자 김민기는 홍윤화 머리에 손을 올렸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홍윤화에게 윤호동은 "야, 너 대사 까먹었나?"라고 분위기를 이어나갔고 홍윤화는 김민기에게 다가가 "오빠가 틀렸다고 해~"라고 아양을 부렸다.


김민기는 홍윤화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제가 그랬어요. 제가 대사를 까먹었어요"라며 홍윤화의 NG 실수를 자신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기와 홍윤화 커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해로 어느덧 8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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