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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리퍼폰 판매" 소식에 삼성이 밝힌 입장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 소식에 삼성전자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현재 일부 매체가 보도하고 있는 '갤노트7' 리퍼폰 출시설에 삼성전자가 입장을 내놨다.


21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갤럭시노트7(갤노트7)의 리퍼폰 출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전날 한국경제 등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갤노트7의 발화 주범인 배터리 용량을 낮추고 케이스를 바꿔 리퍼폰으로 판매할 것이라 보도했다.


'리퍼폰'은 결함 있는 휴대폰의 부품을 바꿔 재조립해 조금 싸게 판매하는 리퍼비시드폰의 줄임말이다.


매체들은 제품 폐기로 인한 환경부의 과징금을 피하고 갤노트7 회수로 생긴 7조 원대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삼성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현재도 갤노트7을 회수 중"이라며 "이후 그걸로 어떻게 하겠다는 액션을 취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오는 3월 공개, 4월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S8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