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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촬영 종료…태런 에저튼 "작정하고 미친 영화"

수많은 한국 영화팬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킹스맨'의 속편인 '킹스맨:골든서클'의 촬영이 끝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스틸컷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킹스맨'이 더욱 자극적인 연출과 각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근 '킹스맨' 원작자 마크 밀러는 자신의 SNS에 "'킹스맨:골든서클(킹스맨2)'의 촬영이 끝났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전작에서 해리 하트 역을 맡았던 콜린 퍼스가 '킹스맨2'에 재등장 할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튜 본 감독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킹스맨2'는 미국 대통령과 관련한 위기를 다룬다"며 "굉장히 정치적인 영화다"라고 말한 바 있어 색다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냈다.


주인공 에그시 역을 맡은 배우 태런 애저튼은 '킹스맨2'와 관련하여 '시네마블렌드'와의 인터뷰에서 "훨씬 더 미친 영화"라고 언급해 한층 강렬해진 영화 분위기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렇듯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킹스맨2는 주인공 에그시와 멀린(마크 스트롱 분)이 미국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킹스맨2는 영국에서는 오는 9월 말, 미국에서는 10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