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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손 잡으면 우리 몸에 나타나는 4가지 변화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꼭 잡고 다녀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꼭 잡고 다녀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최신 연구결과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아이하트인텔리전스'(I Heart Intelligence)는 연인과 손잡았을 때 나타나는 신체와 마음 변화 4가지를 정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인의 손을 잡기만 해도 뇌 신경계에서 변화가 나타나 몸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사랑하는 연인의 손을 잡는 행위가 자신은 물론 서로 간의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신체적 4가지 변화를 함께 알아보자.


1. 스트레스 감소와 민감한 피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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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잡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감소한다. 즉 손을 잡는 것만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코르티솔의 감소는 피부를 안정되게 이끌어줄 뿐 아니라 심장과 심혈관계,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2. 심리적인 진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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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서운 공간에서 깜짝 놀랄 만큼 큰 소리가 나면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강하게 붙들게 된다. 그만큼 손을 잡으면 심리적인 안정이 되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손을 잡으면 코르티솔이 감소함은 물론 심혈관계에도 긍정적인 작용이 나타난다. 또 심장 박동이 정상으로 되돌아가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심장 박동이 안정되면 마음마저 진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신뢰감 증가

 

손을 잡으면 코르티솔 감소와 함께 '옥시토신'도 함께 증가한다. '행복'과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뇌에서 많이 분비되면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높아진다.

 

서로의 손을 잡고만 있어도 행복과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신뢰감까지 좋아져 더 가까운 연인으로 나아갈 수 있다. 

 

4. 심한 통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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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자체적으로 힘을 내려는 경향이 있다.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주먹을 강하게 쥐거나 누군가의 손을 강하게 잡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이러한 행동은 유대감 강화와 스트레스 감소, 안도감 형성을 이끌어주며 이 모든 것이 결합하면 자연스레 몸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감소한다.


사랑하는 연인과 손 잡는 방법으로 알아보는 '애정도' 테스트 7연인과의 애정도를 간단하게 점검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테스트를 소개한다.